[MLB]2021.07.17

 

메이저리그 후반기 시작

 

로비 레이

후반기 1 선발 자리에 오른 로비 레이 오늘 경기도 엄청난 활약 했다.

오늘 토론토와 텍사스 경기에서 로비 레이는

선발로 나와 6.2이닝 4피 안타 2 볼넷 8 삼진 무실점으로 텍사스 타선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이날 토론토는 홈런 5방을 터트리면 경기는 10:2로 대승을 이뤘다.

오늘 토론토 타자들도 엄청난 활약 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3타수 2안타 1 볼넷 4타점 3 득점을 기록하며 멀티홈런을 때렸다.

1회부터 게레로 주니어의 솔로홈런으로 기선 제압한 토론토

그 후 6회 말에 타석에 들어선 게레로 주니어는 쓰리런을 날렸다.

아주 깔끔한 경기를 보여주다가.

9회에 엘리 화이트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실점 없이 게임을 마무리시켰다.

게레로 주니어가 홈런 2개를 추가해서 다시 홈런 선두자리 경쟁에 나섰다.

30 홈런 달성.

.

.

.

.

.

부디 내일 현진이 형 경기에서도 좋은 빠따인 모습을 보여줘

토론토

.

.

.

샌디에이고

오늘 샌디에이고의 빠따가 미쳐 날뛰었다.

무려 31출루 22안타 24 득점

샌디에이고는 워싱턴 상대로 엄청난 큰 승리를 가져왔다.

그리고

이날 히트 포 더 사이클을 기록한 선수가 있다.

 

그건 바로

제이크 크로넨워스

크로넨 워스는 첫타석은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

2회에서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이후 3회에서는 적시 3루타를 터트렸고,

5회에는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제 단 1루타 하나 남은 상황에서

6회에 등장한 크로넨워스는 유격수 방면 느린 타구가 수비 시프트 때문에

대처하기 어려워서 그 결과 히트 포 더 사이클을 완성시켰다.

대단한 기록이다.

샌디에이고 구단 역사상 3번째 대업이다.

첫 번째는 맷 켐프, 두 번째는 윌 마이어스

그다음은 제이크 크로넨 워스이다.

대기록을 실시간으로 못 본 게 아쉬울 지경이다.

.

.

.

.

하지만

이날

김하성

후반기 분위기를 바꿔보자 머리를 금발로 염색한 김하성

하지만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로 타율이 또 떨어졌다.

7회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고,

8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타점도 못 쌓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아쉽다 ㅠㅠ

더 열심히 해야 할 텐데

좋은 성적 보여줘야 할 텐데

돌아오는 행 비행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

.

.

.

.

.

박효준

꿈에 그리던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박효준은 17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7회 말 2사 1,3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등장했다.

한국인 역대 25번째 메이저리거가 탄생한 순간이다.

지고 있던 양키스는 득점 찬스에서 박효준에게 기회를 줬다.

박효준은 보스턴 투수 태너 하우크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1루수 땅볼 아웃으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이후 우익수로 투입된 박효준은

9회 초 보스턴의 라파엘 데버스의 큰 타구를 잘 잡아내며 빅리그 첫 아웃카운트를 올렸으며,

2사 후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타구를 담장 앞에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현재 양키스는 코로나로 주전 선수들이

많이 빠진 탓에 마이너에서 선수들을 올렸다.

이 기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횡보를 지켜보겠습니다.

.

.

.

.

.

.

최지만

후반기 시작을 울리는 지만 초이의 시즌 4호 홈런

오늘 템파베이는 애틀랜타 원정길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다.

최지만은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 공,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만루 찬스에서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애틀랜타의 에이스 투수 찰리 모튼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커브에 무너졌다.

그다음 5회에 나와 모튼의 초구 가운데 낮은 공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며 10 경기만에 홈런이 터졌다.

경기를 동점으로 만든 최지만의 솔로포

후반기 시작이 좋다

다만 타율은 하락했다.

6타수 1안타 1타점으로 0.252에서 0.248

그래도 홈런은 좋은 소식이다.

후반기도 기대할게요

.

.

.

.

.

.

 

류현진

전반기 막판 흔들렸던 에이스 류현진

선발이 2선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반전하기 딱 좋다

내일 경기에서 깔끔하게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부활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최소 6이닝 무실점까지라도 바라본다.

내일은 이경기를 꼭 지켜봐야겠다.

내응 원소리가 들리길

 

지난 4월에 류현진이 텍사스 상대로 7이닝 동안 7피 안타 2 실점을 했는데

그때도 타선이 안 도와줘서 패 전이됐다.

이번엔 타선도 제발 도와줘

제발 부탁이다 토론토

 

두 눈 뜨고 지켜본다.

.

.

.

.

.

.

짧게 후반기 시작 리뷰를 써보고

내일 현진이 형 프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20000

.

.

.

.

요즘 날이 진짜 더워요 다들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주말 지나면 더 더워진데요 ㅠㅠㅠ

 

완벽한 여름이 시작될 듯싶네요.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