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간단한 소식 및 류현진 선수 선발 내용을 시작하겠습니다.

.
.
.
후반기 시작은 더블헤더 1차전이었다.
7이닝 무실점으로 더블헤더 1차전 완봉승을 달성했다.
7이닝 경기이지만 공식적으로 완봉승으로 인정된다.
803일 만에 거둔 완봉승이며 개인 통산 세 번째이다.
실시간으로 응원하면서 보는데
수비 때문에 조금 화난 부분이 중간에 있었지만
그래도 타선도 지원 잘해줘서
완벽한 피칭 하면서 후반기 시작을 좋은 피칭으로 마무리했다.
7이닝 동안 83구를 던졌고,
3피 안타 1 볼넷 4 삼진을 잡으며
에이스의 부활을 알렸다.
1회엔 직구 4개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팔레파에게 직구 2개로 좌익수 뜬 공 - 네이트로, 가르시아에게 각각 직구 1개로 내야 땅볼.
2회 초에는 선두타자 조이 갈로에게 3루타를 허용해서 실점 위기를 맞았다.
이때! 진짜 소리칠 뻔
중견수 앞 떨어지는 단타성 코스인데
느린 발인 갈로가 3루까지 가는 사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지 스프링어가 어이없게 수비 실책을 하면서
실점 위기를 맞았다.
무사 3루에서 힉스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하고, 화이트를 1루수 뜬 공,
데이비드 달 마저 삼진을 잡으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에이스다운 모습이었다.
3회 초엔 2사까지 잘 잡고 난 후 팔레파에게 안타, 로에게 볼넷을 주며
2사 1,2루에 위기상황 속에서
가르시아를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때도 크윽
하면서 손뼉 쳤던 기억이
위기 뒤 기회였던가
토론토는 3회 말 2,3루 찬스에서
보 비셋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고맙다
토론토 빠따 장난없다.
4회, 5회 깔끔하게 잘 막은 후
토론토의 방망이는 다시 불탔다.
5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포수 대니 젠슨이 솔로포를 날려 3:0으로
달아났고,
6회 초 1사 이후 소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가르시아 갈로를 연속으로 땅볼 처리하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6회 말에도 토론토는 2점을 추가하며
류현진을 든든하게 만들어줬다.
7회에도 등판해 땅볼 - 뜬 공 - 뜬 공으로
경기를 마무리시켰다.
류현진은 이날 볼배합은 직구 30개, 체인지업 24개, 커터 23개, 커브 6개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150km/h
이번 경기는 체인지업이 진짜 예술이었다.
이날 경기로 방어율 3.56에서 3.32으로 낮췄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류현진 선수에게 감사합니다.
헬 요일 시작이 정말 좋았어요
그 후 더블헤더 2차전도 대승을 거두며
후반기 텍사스 3연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4연승을 달리고 있는 토론토이다.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론토
와일드카드전 가즈아.
.
.
.
.
.
그 밖에 MLB 소식은
블게주가 홈런을 추가했고,
오타니가 9회 2 사후 홈런 쳐 시즌 34호를 기록했다,
단독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니다.
어제 보스턴과 양키스 경기에서 있어서 안될 사건이 있었다.

뉴욕 양키스 대 보스턴 경기중
6회 말 시작 전 관중석의 어린 포스턴 팬과 캐치볼을 하며 몸을 풀고 있었던 버두고,
경기 재개 위해 팬에게 다시 공을 건네주고 돌아섰다.
근데 어떤 한 양키스 팬이 그 공을 가로채 버두고를 향해 던져서 맞혔다.
.
.
화가 난 버두고는 관중석을 향해 소리를 지르며 흥분했고, 보스턴 1루 코치가 그를 제지했다.
경기는 잠시 중단이 된다.
그리고 해당 팬은 경기장에서 퇴장을 당했고,
이날 양키스 구단 홈페이지에 성명문을 발표했다.
"양키스는 팬들의 라이벌 정신과 열정을 높게 평가하지만,
상대 선수와 스태프, 팬들의 안전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하지 않는다"
이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 팬에게 모든 구장 영구 금지 처분을 내렸다.
버두고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 공은 분명 나를 겨냥했고 용납할 수 없었다.
보스턴 팬뿐만 아니라 모든 팬들도 양키스 선수에게 뭔가 던지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그게 상식이다”
분노를 표출했던 바이다.
이런 일이 국내든 해외든 모든 스포츠 경기에서
일어나면 안 된다.
양키스의 감독까지 사과했다.
선수나 관중들도 프로답게 행동해야 한다.
이런 모습은 언제나 봐도 불쾌하다.
아휴
신사답게 행동합시다.
.
.
.
.
.
.
류현진 선수가 헬 요일부터 좋은 소식을 전해줘서
한주 잘 시작해보겠습니다.
.
.
.
그럼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한주 파이팅입니다.
'MLB Preview > MLB'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7.23[MLB프리뷰] (4) | 2021.07.22 |
---|---|
[MLB_Preview] 2021.07.20 (4) | 2021.07.20 |
[MLB_Preview]2021.07.18 (2) | 2021.07.18 |
[MLB]2021.07.17 (2) | 2021.07.17 |
[NBA소식] (12) | 2021.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