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News] 2021.01.04

2021.01.04 오늘 소식

오늘 핫한 소식들을 전해드리려고 왔습니다.

 

커리어 하이 기록 찍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

오늘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 36분 동안 3점 슛 8개를 포함해 62점을 쏟아부으며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했다.

54점이 최고 기록이었는데, 훌쩍 넘어버렸다.

전반에만 31점, 후반에도 31점을 기록한 이날 2005년도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전반 32점, 후반 30점 기록 이후 처음인 기록이다. 슛감이 예전보다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던 와중

오늘 경기는 전성기를 누비던 커리의 모습이었다.

혼자 하드 캐리한 커리

이날만큼은 커리의 날이다.

앤드류 위긴스도 21 득점을 넣으면서 커리를 잘 보좌했다.

한편 상대인 포틀랜드는 데미안 릴라드가 32 득점, 에네스 칸터가 24 득점 12 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커리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고개숙인 릴맥듀오

이 두 명의 조합도 커리를 못 잡았다,

충격이다.

이날 릴라드는 32점 , 맥컬럼은 28 득점으로 합 60점을 기록한 릴맥듀오

절대 적은 점수도 아니다. 정말 잘했는데도

독주를 막지 못하였다.

이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랑 포틀랜드는 137대 122로 이틀 전 설욕전을 제대로 했다.

두팀다 1승 1패를 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

 

오늘은 정말  NBA 전체가 커리로 시작해 커리로 끝나는 날이다.

 

부상에서 돌아올것 같습니다.

지난 1일 날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해서 , 3일에 있었던 새크라멘토 전에 나오지 못했던 하든은

오는 5일 댈러스와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든은 오늘 훈련에 참석해 내일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3일 날 킹스와의 경기에선 하든 없이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존 월이 28 득점, 에릭 고든이 21 득점, 우드가 20 득점 15 리바운드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든 없이도 잘 지켜낸 휴스턴 2연승 행진으로

이탈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 같다.

 

애틀랜타의 갈리나리

애틀랜타 호크스는 다닐로 갈리나리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최소 2주는 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31일 브루클린과의 경기에서 1 쿼터 후반 카이리 어빙과 리바운드 경합을 벌이던 중 

오른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다리를 절뚝이며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한 후 그는 그 경기에서 더 이상 나서지 못했고, 정밀 검사 결과 우측 발목 염좌를 진단받았다.

조금씩 폼을 끌어올리고 있는 와중 안타까운 소식이다.

 

 

고개 숙인 듀란트.

5할 승률 붕괴된 브루클린 네츠.

네츠는 오늘 홈에서 치러진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22 - 123으로 1점 차 패배를 했다.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브루클린 네츠가 부진에 빠지고 마는데,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수비가 아닐까 싶다.

막판 클러치 상황에서 팀 내 에이스인 카이리 어빙과 케빈 듀란트가 나란히 실패하면서

아쉬운 패배를 맛보았다.

이날 카이리 어빙은 30 득점 5 리바운드 10 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듀란트는 28 득점 11 리바운드 7 어시스트로

좋은 기록을 했지만 아쉽게 수비가 불안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쳐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

 

한편,

 

러셀 과 빌

워싱턴 위저즈의 러셀 웨스트브룩과 브래들리 빌은 51점을 합작하여 1점 차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브래들리 빌이 27 득점 10 리바운드 5 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러셀 웨스트브룩은 24 득점 5 리바운드 10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그 외 토마스 브라이언트가 21 득점 14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을 했던 양 팀이지만 승리는 브루클린 원투펀치에게 맞서 이긴 워싱턴 위저즈 원투펀치가 아닐까 싶다. 이 둘 조합도 드디어 빛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상승기류를 탄 워싱턴 위저즈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보얀 보그다노비치

유타 재지의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드디어 살아났다.

이날 보그다노비치는 27분을 출전하며 길지 않은 시간을 소화했지만, 3점 슛 6개 포함해 28 득점 3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초반 수술의 여파로 인지 컨디션도 안좋아보였고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이날만큼은 달랐다.

야투성공률도 어마어마한 기록을 기록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다.

이날 경기는 130대 109로 유타 재즈가 큰 점수차로 승리를 가져갔다.

미첼이 22 득점 9 어시스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직 유타는 고베어의 부진이 언제 끝날지도 의문이지만, 희소식은 보그다노비치가 부활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 경기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시카고 불스의 잭 라빈

시카고 불스는 홈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의 경기에서 118대 108로 승리했다.

댈러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빠진 경기였다.

이이 날 경기를 지배한 시카고의 잭 라빈, 라빈은 39 득점 6 리바운드 5 어시스트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돈치치가 빠진 댈러스의 제일런 브런슨이 3점 슛 3개 포함 31 득점 5 리바운드 7 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결국 무릎을 꿇었다. 돈치치는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결장했다.

 

덴버의 자말 머레이

이날 덴버 너게츠는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124대 109로 승리했다.

덴버의 자말 머레이가 오늘 3점 슛 3개 포함 36 득점 5 리바운 4 어시스트로 승리를 챙겨 왔고,

그 외 니콜라 요키치가 19 득점 12 리바운드 12 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전반엔 단 6점을 기록한 요키치, 반면 전반에만 26 득점 기록한 머레이

타운스 빠진 미네소타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승리했다.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준 자말 머레이 다음 경기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반면 미네소타는 말릭 비즐리가 3점 슛 3개 포함 25 득점 7 리바운드 5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타운스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 미네소타였다.

 

싱긋웃는 폴 조지

LA 클리퍼스의 폴 조지가 요즘 제일 상승세인 피닉스를 상대로

팀의 승리로 이끌었다.

폴 조지는 이날 39 득점 3 리바운드 4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내 에이스인

카와이 레너드의 부진한 모습을 혼자 채웠다.

이날 카와이 레너드는 15 득점으로 야투성공률이 19%로 아주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치열한 공방 끝에 이긴 클리퍼스 피닉스의 질주를 끊었다.

이날 피닉스의 에이스 부커는 45분 풀로 출전하면서 25 득점 8 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였다. 그 외 크리스 폴이 15 득점, 에이튼이 24 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달아나는 클리퍼스를 쫒아 가 질 못하고 그대로 패배했다.

이날 두 팀은 112대 107로 끝이 났다.

치열한 사투 속에서 이긴 클리퍼스 다음 경기에선 레너드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클러치의 사나이 테이텀

또 한 번 클러치의 사나이 테이텀이 경기를 끝냈다.

이날 보스턴 셀틱스는 디트로이트를 만나 122대 120으로 승리했다.

종료 전까지 아무도 몰랐던 이승부는 역시 테이텀이 종결 냈다.

양 팀 4 쿼터에 엄청난 공방이 있었다 스비미하이룩의 연속 8 득점으로 역전하고 34초 남기고 브라운이 3점 슛으로

재역전하지만 곧바로 자유투로 다시 동점을 만든 디트로이트.

2.4초를 남기고 위닝샷을 넣은 보스턴의 테이텀

이날 보스턴의 브라운이 31 득점으로 좋은 야투성공률을 보이며

테이텀의 극적인 위닝샷으로 팀이 승리하였다.

 

 

킹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는 멤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역전승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17-0 스코어까지 벌어지면서 저조한 페이스를 보여주던 레이커스는

다행히 쿠즈마가 반격해주면서 25-36으로 1 쿼터를 마무리했다.

11점 차로 지고 있던 2 쿼터에서 레이커스는 데니스 슈로더와 르브론이 전세를 뒤집었다.

56-54로 전반을 마무리한 레이커스 3 쿼터는 서로 치열한 승부를 하였고

4 쿼터에서 크게 격차를 벌리며 108대 94로 승리하였다

이날 르브론 제임스는 22 득점 13 리바운드 8 어시스트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그 외

벤치멤버인 몬트레즐 해럴이 16 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데이비스는 17 득점 9 리바운드로 조금 저조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팀 승리에 공신하였다.

 

4일 날 전체 경기 결과.

 

보스턴 122-120 디트로이트

워싱턴 123-122 브루클린

LA 레이커스 108-94 멤피스

덴버 124-109 미네소타

유타 130-109 샌안토니오

시카고 118-108 댈러스

LA 클리퍼스 112-107 피닉스

골든스테이트 137-122 포틀랜드

 

커리로 시작해 커리로 끝난 오늘자 뉴스를 마치고

 

그럼 

 

끝